막막한 극초보 예비부부를 위한 <결혼준비 절차.. : 네이버블로그

요즘 평균 결혼준비비용? / 결혼준비 지출표 .. : 네이버블로그 필요하시다면?!? 안녕하세요 ~ 블로그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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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막 결혼식을 끝내고 복기할 겸 웨딩플래너 선정할 때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저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었던 [친구를 통해서 + 동행 플래너 + 높은 직책의 인기 많은 플래너]를 정했었습니다.
업체는 베리굿의 부장급 플래너였어요 ~
이전과 다르게 플래너와 상담만 진행하고 결정을 하지 않을 경우 3~5만 원의 플래너 상담비가 붙더라구요 ㅜㅜ
저는 그래서 1년 전 가장 처음 상담한 한 분과 바로 최종적으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땐 정확히 저의 취향이 뭔지도, 어떤 타입의 플래너와도 잘 맞는지도 몰랐던 때였어요
플래너 결정의 고려사항
동행 / 비동행 플래너
가장 먼저 비동행 플래너와 동행플래너 중 일정을 3회 이상 함께 해주는 동행플래너와 결정을 했다면
2. 서비스 마인드 vs 미감
나의 편리를 도와주는 <서비스마인드>가 중요한지 세련된 결혼준비를 도와줄 <미감>이 중요한지 잘 선택해 보셔야 합니다...
사실 둘다 있다면 베스트인데, 플래너 결정전에 확인하기는 쉽지않고 우선순위를 정해서 후기를 확인하는게 최선일것 같습니다. 저는 친구의 추천으로 <미감>이 좋은 분을 선택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서비스 마인드>가 더 중요하더라고요...
사실 지금 생각해도 저는 제 취향이 있는 편이라 남의 미감보다 서비스 마인드를 필요로 해서 웨딩플래너가 필요했던 건데, 제가 결정했던 플래너는 서비스마인드는 없었어요 ...ㅎ
3. 상담시 태도
직책이 높은 분이었는데 처음 상담을 할 때도 사전에 제가 찾아온 드레스들은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서 별로라고 하고
은근히 본인이 주력을 하는 업체로 유도를 많이 했었고, 결혼에 대해서 이제 막 준비하는 뭣도 모르는 부부들은 아 .. 그렇구나 ~ 하면서 따라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찾아간 드레스 업체를 보고 "아~ 이 업체는 66이상이면 실제로 가보면 잘 맞는 드레스가 없습니다." 등의 불쾌한 말을 하며 다른 드레스 업체로 유도를 했습니다. 제가 66도 아닐뿐더러 그런 후기가 실제로도 없는 드레스 업체였어요 ㅜㅜ )
그러면서 스드메를 한시간 안에 제가 찾아갔던 업체와 견적이 아닌, 150~200은 더 높은 업체로 후다닥 결정을 해버리고 (그 자리에서 본인이 "여긴 어떠세요~? "하면서 보여준 스튜디오에 바로 전화를 걸어 성수기 빈자리가 남았는지 확인을 해버림... ) 더 고민할 시간을 주지 않고 계약서 작성하고 상담 시간이 다 됐다는 듯 약간 어리둥절하게 내쫓겨서 이게 맞나...? 하는 마음으로 결혼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ㅎ

베리굿은 스드메 계약금의 3%가 따로 플래닝 비로 포함이 되어있으니 견적이 높아질수록 본인에게 좋겠죠 ^^ ㅎㅎ
그리고 진행을 하다가 올리는 인스타를 보니 거의 대부분의 신부를 똑같은 스드메 업체로 진행하고 계시던데 그때 아,, 나한테 맞는 업체로 골라준게 아니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땐 진짜 결혼 준비에 아는 것이 하나도 없어서 플래너 말을 철썩같이 믿고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 글을 보는 분들은 그러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결혼 준비를 진행하면서도 궁금한 게 생기면 GPT처럼 대답만 할 뿐이라 평소에는 연락도 없어서 사소한 것을 물어보기도 점점 불편해지고, 결국 제가 다 알아보고 찾아보니 플래너가 해주는 일이 뭐지? 하는 의문이 들더라고요
그러다가 사건이 터졌는데,,
남자 촬영 예복을 예약을 할 시기가 되었는데 예복 업체를 알려주고 베리굿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을 저희보고 하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예약조차 내가 직접 할거면 플래너는 도대체 하는게 뭐지??)
저희는 플래너에게도, 업체 예약 항목에도 대여라고 분명히 말씀드렸고 플래너가 추천해 준 예복 대여업체로 예약했는데,



정작 예복샵을 도착하니 '여기는 예복 맞춤 전문숍이다. 대여는 오늘 진행하실 수 없다' 라는거에요 ㅎㅎ
아니 플래너가 알려준 예복 대여샵이라고해서 직접 예약하고 방문했는데....
당황스러운 마음에 그 자리에서 플래너에게 연락을 했고, 예복샵과 긴 통화 끝에 '그럼 오늘 대여로 진행하시되, 피팅비는 별도로 발생하신다.'라고 하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냥 저희가 여기서 진행하지 않겠다고 나가려고 하니 저희를 붙잡으시면서 '아... 그럼 피팅비 무료로 해드릴게요 ~' 이러는거임 ㅎㅎ 누구를 거지 취급하는 것도 아니구~ ^^
그래서 저희 진행 안 할 거고 발렛했던 비용이나 달라고 하니 그냥 가셔서 발렛직원에 얘기하면 된다고해서 갔더니 발렛사무실에서는 주차권 있어야 한다고 해서 또 예복집에 확인 전화하고 이래저래 왔다 갔다 한 시간과 노력이 허무했습니다.
그래서 차 타고 다시 나오는 길에 플래너에게 이런 일이 있었다고 얘기하니
그제야 '앞으로 예복집은 본인이 직접 예약해 주겠다'라고 하는데, 진작에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을 했다면 이런 착오가 안 생겼을 건데 대단한 서비스를 해주는 것 마냥 대하는 태도가 너무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상담 시 저희에게 했던 말이 원래 다른 플래너들은 3번 동행인데 본인은 5번까지 가능하다 말씀하셨는데 결국은 3번만 가능했었습니다... 가능한지 물어보니 더 진행하지 않는다고 ^^,, ㅎ 낚이지마시길...
인기가 많은 고위급 플래너라 그런지 다음날 보내주기로 한 촬영 시 주의사항도 하루 종일을 기다렸는데 까먹고 말이 없고, 하루 더 있다가 아직 안보내주셨다 말씀드리니 '아 이거 지금 순서에 원래 잘 까먹으셔서...'라고 덧붙히면서 보내주셨는데,
그럼 저희가 요청할때 그렇게 말씀하시거나, 내일 보내드리겠다 말을 안했으면 되는데 본인이 까먹어 놓고는,,,,



우리가 정했던 업체도 까먹고 자꾸 다른 업체로 안내사항 보내주고 참던게 쌓여 결국 다시 이 플래너와 대면하고싶은 마음이 사라져서 촬영 가봉 전 하루라도 빨리 플래너를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랑 결혼 준비를 하던 기간에 본인 결혼+신혼여행도 있고 고객이 엄~~~ 청 많은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서비스퀄리티에 이해는 하지만, 감당할 수 있는 만큼 고객을 받아야하는거 아닐까요 ㅠㅠ
(사실 이해 안 됨! )
베리굿 플래너 변경기
베리굿 플래너는 약 500명 정도가 있는 것 같아요
베리굿을 계약한 상태라면 1회까지는 무료로 변경이 가능한데
제가 이미 스드메업체와 일정을 픽스를 해두었기 때문에 그걸 변경하지 않고 남는 일정에 맞는 플래너를 찾는 게 힘들었습니다...
이번엔 개인적으로 플래너 분들의 인스타를 보고
제가 선택한 업체와 자주 컨택을 하는 분들을 추려서
촬영날, 본식날 이렇게 진행되는데 플래너님 일정이 맞으실까요?? 를 직접 확인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전 플래너와 친분이 있는 플래너도 빼야했구요 ~ ^^ )
근데 규정상 플래너가 개인적으로 그 일정을 알려줄 수 없고 베리굿 회사와 직접 컨택을 해서 00플래너님 이날 일정이 가능할까요 ? 를 물어봐야 한다고 하네요 ...
그래서 답변을 못받은 플래너도 몇명 있고
겨우겨우 플래너 두분을 추려서 베리굿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플래너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베리굿 자체를 취소하고 싶었는데 묶인 업체가 있어 그러지 못했습니다 ㅠ)
고민되시면 하루라도 빨리 플래너를 변경하시길 권유드립니다~!!
통화 시 플래너 변경하는 사유를 말해야하는데 그냥 솔직하게 말씀드렸고
그 플래너는 그달 베스트플래너 선정에서 빠졌더라구요 (원래는 매달 베스트플래너에 포함되는 플래너였습니다)
저는 변경했던 플래너님이 정말 마음에 들었고
베리굿 플래너 변경관련해서 궁금하신 내용은 비댓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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