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홍대의 숨은 디저트 맛집 카페 한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디저트도 인테리어도 유행타지 않는 스타일이길래 최근에 생긴 카펜가 할 정도로 디저트가 엄청 이쁘게 생겼습니다.
매일 카페
주소: 서울 마포구 연남로 3길 31 1층
운영시간: 12:00-21:00 (매주 화, 수 휴무)
인스타: http://www.instagram.com/maeil_cafe
휴무일 공지, 문의 인스타
반려동물 동반 가능(야외 자리)
홍대 주민이라 홍대 카페를 정말 많이 돌아다녀 봤는데, 사실 홍대에서 엄청나게 만족스러운 카페를 찾는 게 쉽지 않아요. 음식이 맛있으면 웨이팅이 심하고, 웨이팅이 심하면 시끄럽고 지저분해서 매장 관리가 안 되는 카페도 여럿 봤는데,
이곳은 일단 홍대임에도 웨이팅도 없고, 조용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따뜻한 감성을 자아냅니다.

날이 좀만 더 풀리면 아마 야외공간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아질 거라 장담합니다.
그리고 애견 동반해서 야외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매장은 그리 작지 않는데 조용한 거리에 비해서 고객이 많아서 당황했습니다.
그래도 단체로 이용하는 고객이 없으셔서 조용하고 음악소리가 특히 감성적이라 듣기 좋았습니다~


어떤 메뉴를 시킬지 고민하다가
따뜻한 아메리카노, 아이스 카페라테, 그리고 커피 솔리드 파운드케이크 하나를 시켰습니다.
네이버 지도를 통해 들어가면 디저트류 사진을 확인할 수 있어서 주문하는 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이윽고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여기는 요즘 흔하지 않게 직접 사장님이 가져다주시는 게 특징이에요.
사실 고객 입장에서 음식을 직접 받으러 가고 다시 반납하는 게 여간 신경 쓰이는 일이 아니에요.
도중에 컵을 깨거나 음식을 쏟는 일도 많은데, 여기는 사장님이 가져다주시니 매장 분위기도 조용하게 운영이 되고 대화의 흐름을 헤치지 않는 것 같아 편안한 분위기 조성이 되는 것 같아요
더군다나 아이스 음료는 스테인리스 빨대를 가져다주셨는데,
개인적으로 환경으로 인해 플라스틱 빨대를 쓰지 않는 사람으로서 이 부분이 섬세하고 감각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뜻한 커피도 적당히 산미가 있는 부드러운 커피라
디저트랑도 잘 어울리고, 향이 잘 느껴져서 아메리카노를 드신다면 따뜻하게 드셔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처음 맛보는 커피솔티드 파운드케이크입니다.
사실 4월 말까지 밖에 딸기 시즌을 운영하지 않아서 메인으로 걸고 있는 딸기 디저트를 먹을까 하다가,
특별한 메뉴인 것 같아 파운드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위에 올라간 건 바닐라 아이스크림이고 커피파운드케이크 사이에는 솔티드한 버터크림이 들어있어서
감칠맛이 도는 달달한 파운드 케이크였습니다.
로터스 맛도 나면서 라테와도 정말 잘 어울리는 디저트였습니다~
약속을 잡기 좋은 홍대는 좋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은 공간은 싫고 맛있는 디저트도 먹으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홍대에서 책 읽고 여유를 즐기고 싶은 공간을 찾는다면?
통창에서 햇살 쬐기 좋은 매일 카페를 추천드립니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로3길 31 1층